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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호
1997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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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시중
소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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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하나 산향을 날개에 실어오 때마다 바람 한 줌 산의 푸른 얼굴을 씻길 때마다 무거운 이승의 자취들이 멀리뛰기를 한다 뛰다가 빠지고 뛰다가 빠지는 저 먼 산 세간은 피안으로 갈 수 없는 창살 초라한 수의에 햇살이 내리면 괜시리 눈물이 괴고 첨벙 첨벙 첨벙 사바로 추락하는 꿈의 소리에 산이 안쓰러워 등을 보인다 사진/주명덕 글/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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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의 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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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어아木魚兒 - 김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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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해사 백흥암 육문스님 - 김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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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집안 안팎 일을 골고루 익혔던 화방사 시절 - 박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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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소식 -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