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호 보기


목차보기

쇠바람에 움추려지다 바위처럼 굳업버린 영혼 침묵을 깨우며 속살거리는 물빛 선율 속 빈 바람이 마음을 흔들어 연초록 새살로 돋아오는 숫몸의 상긋한 내음 물그릇 가득, 아롱지는 물결나비 소리없이 다가와 어느덧 푸른 빛으로 깨어난다. 글/수완 사진/백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