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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녕丁寧 고구苦口토록 이르시던 무상의 가르침 당신 위해 저희들이 헛되이 노래 부릅니다. 어두운 저희 마음 어찌하시고 그리도 허연히 나서십니까 속환사바 미둡지 아니한건 아니지만 사무치는 그리움은 자자꾸만 따라따라 가져옵니다. 글 성원 ┃ 사진 이영숙·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