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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언제나 가녀린 떨림 처음 열릴 때 하늘도 그 용맹했던 대웅 大雄의 처음도 저토록 작은 모습이었다. 거센 여름의 폭풍우 온 산 가득한 만추의 홍엽 세찬 설한의 눈보라 모두 길러내는 이 작은 속삭임 또 다시 봄이 오고 미세한 변화를 꿈꾸어야 한다. 언제나 떨리는 설레임으로 온통 세상을 바꾸어가는 큰 꿈 작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