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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호
198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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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시중
소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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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잔 깊은 산골짝에는 길 떠나는 것롤로 가득용R나 꿈속과 같이 맑재 개인 하늘7l에 흙은 손 혼드는 잎사귀들. 투명한 공기 속으로 산챙이 울고 벗겨선 낮달은 못물헤 비치는데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의 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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