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호 보기


목차보기

용은 우순풍조(雨順風造) 이며 개천이 긴 강으로 흘러 부처의 바다에 이르른 중생이다. 용은 성남 먹구름이며 이무기의 몽매한 억겁으로 하늘에 닿는 민심의 천둥이다. 용은 검푸른 沼이며 세치 혀로 형용될 수 없는 전설의 깊이이다. 그러나 녹슨 피뢰침을 뽑으면 오늘의 고통이며, 진실의 내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