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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적막 서서히 걷히고 보라빛 黎明과 함께 하늘이 열릴 때 無主空處에 運花 꽃잎 하나 두둥실 떠간다. 고요의 옷을 입고 허공위에 떠 있으니 눈 먼 衆生. 가운데 바로 ] 깨친 佛陀의 慈悲런가. 가장 더러운 곳에서 가장 깨끗한 연꽃은 피어나니 眞理의 참 뜻을 뉘라서 부정하리. 淸淨한 높은 뜻 꽃잎 위에 새겨 놓고 모두가 하나요 하나가 모두라는 義湘法界를 사랑하니 사바의 중생 發願은 소원을 푼 듯하다. 高鉉/대한민국 산업디자인전 추천작가 조선대학교 산업미술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