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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이슬과 안개로 티끌하나 남기지 않고 끝없는 虛空을 가들 비워둔 수정같은 맑음이여!世尊께서 베푸신 佛國土의 天空이란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닐까? 오직 禪의 끝에 다가선 行者만이 볼 수 있는 구슬같은 靑瓷빛… 衆生의 번뇌를 씻겨줄 觀音의 千手千眼 手眞言이 義湘法界圖를 안은 채 銀河가 아득한 창공의 끝을 바람처럼 흐른다. 高鉉/대한민국 산업디자인전 추천작가 조선대학교 산업미술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