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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듯 막힉 막히듯 다시 풀고 사방의 형태가 각기 다른 迷路를 지닌 체 禪서에서 뜻을 얻고 道에서 창출한 法我一 의 義湘法界를 또 다시 생각한다. 森羅萬象이 싱그러운 初夏의 계절에 하늘 문 열리듯 法界 는 다가오고 천지간에 독경소리만 그윽히 향기롭다. 佛者의 初發心은 飛天에 뜻이 있고 新羅人의 雲霧를 오늘에 다시 보니 千年의 세월도 어제만 같다. 高鉉/대한민국 산업디자인전 추천작가 조선대학교 산업미술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