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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의 염불소리 푸른 하늘 머리 이고 먼 산 등에 업고 넘칠 듯 바래보는 갖가지 소원들 바라는 마음보다 더욱 애틋한 베풀고 픈 맘 가득 담은 애련토록 그윽한 눈 빛 능례(能禮) 소례(所禮) 하나로 엮어주는 춘삼월 산사 가지런한 염불소리 가고파 다시 한번 그립기만 하네 글 성원 ┃ 사진 우영철·4월의 정대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