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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디어온 나뭇결사이로 지켜온 세월 지고 뜨는 달빛 또 뜨고 지는 별빛 잊을 수 없는 니가 그리워 살아가는 나 내가 그리워 떨어지지 못하는 숱한 이야기들 오가는 바람이 실어다준 가득한 피안의 전설들 달과 별 오늘도 서로 노래 부르네 글 성원 ┃ 사진 우영철·장경판전의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