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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호
199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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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시중
소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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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산엔 아득히 잔설이 남았는데 뜨락엔 매화와 동백꽃 아직도 손 시린 시냇가엔 가만히 버들강아지 눈뜨고 햇빛 좋은 이른 봄날 산창를 열면 끊어질듯 이어지는 산비둘기 우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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