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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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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소식 - 편집실 1999년 04월 206호
3월1월 관음전에서 해인강원 제40회, 해인율원 제21회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한국불교의 미래를 젊어질 강원졸업생 26명과 율원 졸업생 5명에게 힘찬 박수와 격려를 보내드리며, 스님들의 수행 여정이 무장무애하기를 빕니다.

3월2일 대적광전에서 동안거 해제 법요식이 있었습니다. 한철 공부를 점검하는 방장 스님의 법문이 있었으며, 눈 푸른 납자들의 호기에 겨울 하늘이 더욱 청명했습니다. 이번 동안거에는 해인총림선원 33명, 약수암 46명, 삼선암 23명, 보현암 18명 동120명이 가야산 품에서 정진하였습니다.

3월17일 해인율원장에 혜능스님, 해인강원 강주에 지오스님이 새로 부임하였습니다. 앞으로 율원과 강원을 위해 많은 정성 아끼지 않기를 부탁드립니다.

3월 18일 해인총림 선원에 28명이 산철 결제에 들어갔습니다. 해제 때에도 포단 위에서 정진을 게을리 하지 않는 스님들께 마음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3월21월 세계 문화유산인 해인사 팔만대장경을 참배하려고 일본의 오부치총리 내외를 비롯해 수행원 100여명과 기자 100여명이 왔습니다. 외국 귀빈을 맞이하는 일에 정성을 다해 좋은 기억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애써야겠습니다.

3월21-24일 보경당 지장전에서 행자 16기 남행자 23명, 여행자 21명이 행자교육원에 입방하기전 예비교육을 받았습니다. 24일 아첨 9시에 해인사를 출발하여 직지사 행자교육원에 입방하였습니다. 하심과 아울러 초발심 수행자로서의 자질을 열심히 익혀, 평생 스님 노릇할 거름이 될 수 있도록 교육 기간내내 신심과 원력으로 힘든 과정을 잘 마치기를 기원합니다.

그동안 「해인」 편집부장을 맡아 애써 주신 길상스님이 소임을 그만 두셨습니다. 어려울 때 소임을 맡아 많은 애정으로 보살펴 주신 스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새 편집부장은 동은스님, 편집위원은 관암, 현진, 성전, 주경, 오성 스님이, 해인 회계는 수인스님이 맡았습니다. 「해인」지를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어 주시기롤 부탁드립니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를 마칩니다. 그 동안 좋을 글을 써 주신 안도현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가슴을 따뜻하게 해 주는 시어로 친숙한 정호승님이 “어른이 읽는 동화”로 우리의 마음을 다시 한번 맑게 해 주실 것입니다.

“불교문화 산책” 연재를 마칩니다. 그 동안 불교 전반의 장엄의식에 대해 좋은 글을 주신 최태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호부터는 부조판화라는 독특한 작품 활동을 하고 계시는 임효선생님께서 좋은 작품과 글로 해인 가족을 찾아갑니다 많은 기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