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있던 해인 편집실이 서울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그동안 편집의 모든 일이 서울에서 이루어지고 있던 터에, 부득이 지방에 대한 애정과 미련을 뒤로 하고 대구지사를 폐쇄한 채 서울로 온 까닭은 신속한 일처리와 편리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조치였음을 말씀드리며, 다시 한번 지방에 계시는 해인 가족들게 섭섭한 마음을 전합니다. 이제 낯선 곳에 이렇게 작은 편집실을 마련하고 보니 해인이 새롭게 다져야 할 각오는 물론내용에도 더욱 책임이 막중함을 느낍니다. 아무쪼록 해인가족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격려와 성원을 거듭 부탁드리며 발송이 늦어짐을 죄송스럽게 여깁니다.
해인사 삼직으로 그동안 재무를 보시던 선용스님이 교무직으로, 재무에는 동욱스님이 새로 오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