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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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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바꾸기 - 편집실 2016년 08월 414호
마음 바꾸기

고통을 여의려는 마음은 있지만

(중생은) 고통을 향해 치닫고

행복을 원하지만 어리석음 때문에

자신의 행복을 적처럼 파괴하네.

고통을 여의려는 마음은

오히려 고통을 향해 내닫게 하는 것이며

행복을 원하는 것 또한 그 어리석음에 의해

자신의 행복을 적과 같이 파괴하네.

자신의 안락이 다해

많은 고통 속으로 빠져버린 중생이

모든 행복으로 만족하고

모든 고통을 끊게 하니,

무지함까지도 없앨 수 있는

이런 선행이 어디 있겠는가?

이런 변함없는 벗이 어디 있겠는가?

이런 복이 어디 있겠는가?

- 《입보리행론(入菩提行論)》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