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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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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바꾸기 - 편집실 2016년 06월 412호
중생의 두통 정도를

없애려는 생각만 해도

이롭게 하려는 마음이기에

무량한 공덕이 있다고 할진대

중생 개개인의 끝없는 불행을

완전히 없애려고 하는 마음은

모든 중생에게 한량없는 공덕이 갖추어지기를 원하는 것인데

그 무량함이야 말해 무엇하겠는가!

아버지 혹은 어머니,

도대체 그 누구에게 이타심이 있는가?

신이나 바라문

혹은 신선이라고 해서 이것이 있는가?

일찍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모든 중생을 위하는 마음을

꿈에서조차 낸 적이 없는데

다른 이들을 위하는 그 뜻이 어찌 생기겠는가?

- 《입보리행론(入菩提行論)》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