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 여래가 보리를 얻은 곳에 항상 있으면서 친근하며,
얻은 바 보현행원으로 항상 일체 중생들에게 지혜의 몸을 구족하게 하는
이와 같은 한량없는 공덕을 성취하였습니다.
또 세계의 미진수와 같이 많은 집금강신이 있었습니다.
이른바 묘색나라연집금강신과 일륜속질당집금강신과
수미화광집금강신과 청정운음집금강신과
제근미묘집금강신과 가애락광명집금강신과
대수뇌음집금강신과 사자왕광명집금강신과
밀염승목집금강신과 연화광마니계집금강신입니다.
이와 같은 이들이 상수가 되어 세계의 미진수와 같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옛날 한량없는 겁 동안 항상 큰 서원을 세워서
모든 부처님을 항상 친근하고 공양할 것을 발원하였습니다.
서원을 따르는 행이 이미 원만해서 피안에 이르렀습니다.
가없는 청정한 복업을 쌓았으며, 모든 삼매로써 행할 바의 경계를 다 이미 밝게 통달하였습니다.
신통력을 얻어서 여래를 따라 머물며, 불가사의한 해탈의 경계에 들어갔습니다.
대중들이 모인 법회에 있으면서 위엄스러운 빛이 특별히 뛰어났으며,
모든 중생들에게 알맞은 바를 따라서 몸을 나타내어 조복함을 보입니다.
또 일체 제불의 변화한 형상이 있는 곳에는 다 따라 변화하여 가며,
(다음 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