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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대장경판 현장자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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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경이야기 - 성안┃팔만대장경 보존국장 2013년 12월 382호

해인사에서 2013년 11월 22일에 문화재청, 경상남도청, 합천군청과 문화재전문의원이 모여 3시간 동안 회의를 하였다. 1시에는 장경판전 법보전에서 대장경판의 손상된 모습을 유형별로 조사하였다. 충해 피해를 입은 경판, 마구리 부분이 손상된 경판, 금속부재가 손상된 경판, 글자가 훼손된 경판등을 강호양 교수, 정용재 교수, 김수철 박사, 정소영 교수등이 손상 된 부위에 대하여 자세히 조사하였다. 해인사에서 22일에 중요한 회의가 개최가 된 계기는 11월 19일 KBS 시사기획 창에서 해인사 고려대장경에 대한 전문가들의 인터뷰와 손상된 경판이 화면을 통하여 국민들에게 소개되었기 때문이다. 해인사 팔만대장경연구원에서는 대장경판을 보존보수를 위한 두 번의 회의를 개최하였다. 2011년 4월 2일에 팔만대장경판의 영구보존방안 워크샵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오전 9시에 박물관장인 관암 스님을 좌장으로 박상진 교수, 도춘호 교수, 최공호 교수, 정수화 칠장등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하였다. 2012년 10월 9일 대장경테마파크의 대장경천년관에서 2012 국제학술세미나를 팔만대장경 새로운 천년을 위한 보존 관리 방안을 개최하였다. 이 세미나에는 좌장으로 김천 직지사 주지이며 문화재전문위원인 흥선 스님이 하였고, 논문 발표는 이상해 성균관대교수, 이규식 국립문화재연구소 실장, 프랑스 안느자퀸 박사, 일본 사와노도겐 박사가 하였다. 해인사에서는 두 번의 학술회의를 통하여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보존과 보수를 하려고 무던히 노력을 하였다. 문화재청의 현장자문회의에서 많은 전문가를 다양하고 좋은 의견들이 도출되었다. 지금까지의 보존과 보수가 지속적으로 되지 못한 것은 대장경보존위원회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주장하였다. 또한 한번만 경판을 조사하고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팔만대장경을 10년 주기로 매년 팔천판씩 조사 및 보수를 같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문화재청 유형문화재과 이경훈 과장은 많은 제안을 받아들여서 앞으로 해인사 대장경판에 대한 보존과 보수를 위하여 보존위원회를 만들기로 결정을 하였다. 이 보존위원회에서는 대장경판과 장경판전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통하여 보존과 보수에 만전을 기한다고 하였다. 내년에는 가장 먼저 충해 피해를 입은 손상된 경판의 모니터링을 시작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