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명 관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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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이야기 - 남종진
2010년 12월 346호
우주를 배경으로 나선형 은하와 가스성운 그리고 밤하늘의 별자리들이 보이는 사이에 구름이 흘러 다닙니다. 연명관음보살님은 바위에 기대어 앉아 오른손에는 아름다운 하얀 연꽃을 들고 하늘에서 사람들을 바라보고 계십니다.
보문품에 “저주咀呪나 독약毒藥으로 몸을 해치려고 하여도 관음의 힘을 생각하면 도리어 본인에게 돌아가리라”에서 유래하는 관음보살님입니다. 방자하게 저주하여 독약으로 몸을 해치려는 위기상황을 면하게 해주시는 관음보살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