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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인智慧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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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편지 - 해인사 주지·선각(善覺) 2010년 11월 345호
부처님께서는
마땅히 행할 일을 힘써 행하고
마땅히 버릴 일을 힘써 버리는 것이 지혜라고 하셨습니다.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행할 것인가

선택 앞에
시시각각 분별심이 일어납니다.
마음의 조각들입니다.

그러나
만갈래로 흩어진 작은 마음들을 모아
하나의 큰 마음을 만들어 놓으면
비로소 진실이 보입니다.

우리 모두가 부처인 근본 마음입니다.

조각난 작은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일
그것이 실천이요
하나된 큰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일
그것은 지혜입니다.

실천수행
오늘을 사는 수행자의 모습입니다.

2010년 동안거 결재를 앞두고.
선열당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