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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국립공원의 새로운 출발, 그리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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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이야기 - 김지연|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2010년 06월 340호
지난 5월 7일(금) 경남 합천군 가야면 야천리 886번지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신청사 일원에서 가야산국립공원 사무소 신청사 준공식이 환경부장관,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해인사주지스님 등 많은 참석자분들의 성원과 격려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1972년 9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87년 공원관리권이 경상남도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으로 이관되면서 가야산 남․북부관리사무소로 개소하였습니다.
이후 1988년 가야산관리사무소로 통합되었고, 2007년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로 명칭을 변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가야산국립공원은 연간 80만명의 탐방객이 찾는 대한민국의 대표 국립공원으로서 기존 청사의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매년 증가하는 탐방객에게 보다 양질의 탐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었고
내부적으로도 체계화된 조직구조에 걸맞는 사무소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신청사 필요성이 절실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2006년 10월 가야산국립공원신축사무소 건립계획이 추진되어 가야산국립공원지정 38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할 수 있었습니다.

신청사는 건물 2개동과 연면적 1863m2 규모이고. 가야산국립공원의 전체 이미지와 어울리는 자연친화적인 설계와 함께 고효율 조명기기의 사용 및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도입하여 에너지 효율 제고와 함께 저탄소 녹색 시설물을 구축하였습니다.

1층 내부에는 직원들의 업무공간과 비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재난상황실, 탐방객들의 쉼터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탐방지원센터, 누구나 사용 가능한 열린 화장실과 지역주민들의 사랑방이 될 가야산 작은 도서관 및 공부방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2층에는 맑고 깨끗한 국립공원 수질관리를 위한 수질실험실과 회의실 등이 준비되어 있고. 이외에도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원룸식 숙사 7개동과 식당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사무소 직원들의 재능을 주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재능 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벌이고 있는 <가야산 작은 공부방>은 공원 내 및 인근 주민 자녀들에게 직원들이 직접 주 3회 공부(영어, 수학)를 가르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변화하고 있는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객과 지역주민, 직원 삼위일체의 공생관계를 형성하여 모두의 소통의 창구가 되었으면 합니다. 탐방객들은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를 통하여 다양한 탐방서비스를 비롯하여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정보센터의 공간, 지역주민에게는 사랑방 역할을 하면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 공간, 직원들에게는 일하고 싶고 출근하고 싶은 직장으로써의 공간으로 변화무쌍한 디딤돌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