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15일 해인사 동구에서는 해인사 승가대학 학인 스님들의 거세고 힘찬 함성이 겨울 가야산에 울려 퍼졌습니다. 전(前)대통령 전두환거사의 해인사 방문에 대한 반대 시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동안 백담사 등지에서 보였주었던 권승들의 아부근성과 진거사의 불교관(佛敎觀)에 새로운 일침을 가한 이번 학인스님들의 시위행동에 대해서 각계 언론 및 세평(世評)은 살아 있는 불교의 정신으로 , 긍정적인 행동으로 평가되었습니다.
● 지난 1월 16일(음 12월 1일)부터 1월 23일(음 12월 8일)까지 성도절을 기념하는 용맹정신이 올해에도 선원이 중심이 되어 율원,승가대학,종무소,산내 암자가 참가하는 대규모 정진의 불길이 타올랐습니다. 해마다 실시해 오는 7일 용맹정진은 해인사 특유의 수행가풍으로 부처님의 용맹정진의 정신을 이어받음은 물론 각자의 수행정진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수행정진에 전기(轉機)를 맞이하는 중요한 수도기간으로 매 안거에 걸쳐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수도기간에 가야산 해인사는 정진력의 훤한 불빛으로 더욱 밝았습니다.
● 지난 1월 19일 합천군 사암 연합회가 새로 결성되어 그 창립법회를 가졌습니다. 이 연합회에는 20여 사암이 참석하여 새로이 힘을 합쳐나가기로 결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