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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인연은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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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이야기 - 해인 2003년 08월 258호
하계 수련회 과연 ‘인연’이 있었던 것일까?
그렇게 각처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4박 5일의 수련회에 참가하고자
일제히 모인 힘의 근원이 지금 말하는 ‘인연의 고리’였던 것인지를 생각해 봅니다.
어차피 나를 찾아 되돌아보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왔습니다.
그런 까닭에 수련기간 내내 단 한번도 가족을 생각한 일도,
좋아하는 음악, 먹고 싶은 음식, 편리한 일상 생활 등등이 그리워지거나
생각되어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수련기간 동안 차수, 묵언, 참회를 통해서
사람이 얼마만큼 변할 수 있는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