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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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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소식 - 편집실 1985년 08월 42호
선원 : 음력 사월 보름에 시작한 을축년 하안거 결제도 깊어져서 해제를 앞두고 7월 초하루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철야 용맹정진에 들어 갑니다. 반야의 문을 여시는 눈 푸른 납자들의 건강과 정진을 기원합니다.

8월 30일(음7.15, 백중)은 우란분절이며 선원의 스님들이 결제를 풀고 바랑을 걸머지고 산문을 나서 구름따라 물따라 만행을 떠나시는 날입니다.

강원 : 김용옥 교수의 ‘동양학 어떻게 할 것인가.’황필호교수의 ‘종교간의 대화는 가능한가.’ 보현스님의 ‘기독교에 대한 우리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3일간씩 특강을 실시하여 외적 학문이 자칫 부족되기 쉬운 학인스님들에게 보강이 있었습니다.

8월 27일-28일 이틀간 전국 강원 교직자 회의(회장:무관)가 해인사에서 열립니다. 특히 첫날은 한국승가교육의 현황고찰과 방향모색이라는 주제로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며, 종진, 호진, 종범, 명성스님과 박선영교수가 주제 발표를 합니다. 승가교육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을 기대합니다.

해인사 살림 : 1,2,3차 수련대회가 성황리에 끝났으며 대불련 주최 1600년 대회가 해인국민학교에서 500여명의 대학생이 참가한 가운데서 「가자! 민중의 삶, 그 포교의 현장으로」라는 주제를 걸고 사고없이 마쳤읍니다.

편집실 이야기 : 8월 15일-18일 3박 4일간 실시할 제 1회 해인가족 야단법석(野壇法席) 준비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기회를 통해 해인가족으로서 해인사와 해인지에 일체감을 지니고 돌아갈 수 있으리라 확신하며 해인가족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8월 30일(해제일)은 편집실 부설 선다원(禪茶院)을 개원하여 전국의 유명 다기를 모아 다기전을 열고 저렴한 가격으로 5일동안 판매할 계획입니다. 선다원을 작설차가 있고 참선도 하며 부처님 말씀도 들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입니다. 해인가족 여러분의 관심과 많은 발길 있으시길 바랍니다.

알림 : ‘아함경역해’(법성스님)는 사정상 쉬게 되었읍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