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울음소리는
이 세상 밝히는 불빛을 지닌
아기 울음소리는
아직 먼 곳까지도 들려와
옛 한반도의 사람 귀가 번쩍 열렸지요
그래
아 간난아기 스승께서 태어나셨구나
하고 신록 어울어진 밭이랑
호미 던지고 춤추었지요.
그 사람이 이차돈의 조상이오
그 사람이 균여의 조상이오
그사람이 휴정의 조상
그사람이 경허의 먼 조상이었지요
어디 그뿐이리오
역대 우바이 우바새 조상이었지요
오늘 다시 한번 그 아기 울음소리에 등불 달아
역력히 듣는 사람이고 싶지 않은가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