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에 대한 불안 인간존재의 불확실이 마약중독자가
마약에 의존하듯이 어떤 대S빼 으l지하케 하는것이다 ”
서는 어찌할 수 수 없는 절대 타자로서의 신들인 경우 하나의 숭배의 대상이 되고 인간은 그 우상에 복종하고 그 우상은 절대적인 권위를 가지고 인간을 지배하게 되는 것이다. 우상숭배(偶像옳拜)에 있어서 개인은 불확실한 인간의 운명에 불안해 할 필요가 없어진다. 인간
의 운명은 개인의 의지나 행위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신의 뭇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이다. 시비선악의 분별 역시 개인이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신에 의해서 주어지는 것이다.
계시(량示)라는 것은 인간 자신의 능력으로서는 알수 없는 진리나 비의를 신이 인간에게 나타내어 보여주는 것이다. 신의 계시는 자연물 자연현상, 역사적사건, 종교적 의식둥을 매개로 하여 인간에게 꿈이나 환상의 소리 등으로 나타난다. 계시를 받은 자를 샤아만(Shaman) 예언자 등의 여러가지로 이름하고 사제(司奈), 예언(據言), 의무(뽑힐)둥의 사회적 기능을 가
지고 있었다.
계시를 주는 자로서 신(神)이 천사인지 악마인지는 인간의 능력으로서는 알 수 없는 것이고 구별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다만 계시를 받는 자가 생각해서 인간에게 보호적인 것은 천사이고 파괴적인 것은 악마라고 믿었을 뿐이다. 또 신이 인간에게 나타내 보인 계시의 내용인 지식이나 도덕적 판단의 시비선악은 피조물인 인간으로서는 알 수 없는 것이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신은 무의식이 투사된 것이라고 한다면 계시는 무의식이 의식에 표출된 것인데 이 무의식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잘 쓴다면 인간에게 구원을 주는 옳고 선한 것이 되지만 이해하지 못할 때에는 병적인 악의 상태로 남아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종교척인 경험에 반드시 유신론적인 인격신이 요구되는 것도 아니다. 경험 자체에다가 인격성을 부여할수도 있으나 경험 자체가 인격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선악의 구별이 있는 것도 아니다. 무신론척인 종교의 경험에 대해 프로테스탄트 신학자들에 의해서도 논의되고 있고 명상이나 선輔) 둥의 종교적 수행은 인격신의 존재를 전제로 하지도 않는다.
종교적 경험을 감각기관을 통한 지각이나 사고를 통한 추리의 인식이 아니라는 점에서 환각(幻톨)이라고한다. 일반적으로 환각은 꿈꾸는 중이나 심한 피로 흥분상태둥 감각이나 사고의 작용이 억제되거나 차단된 상태에서 일어난다. 환각에는 환시나 환청동 여러 가지가 있고 이러한 환각은 약물 병리 종교적 체험 둥에서 나타난다. 종교적 의식으로 기도나 송경(論經) 타고(打散) 둥은 감각척인 작용을 차단하여 종교적 환각을 일으키게 하는 의식적 노력의 일종이다. 환각은 주정이나 마약 등의 약물에 의해 쉽게 일어날 수 있고 뇌의 이상이나 정신병리에 의해서도 일어난다.
종교적 체험은 일상척인 것 세속척인 것의 경험이 아닌 이상적인 체험이라는 의미에서 광기의 세계와 비슷하고, 뇌의 이상이나 정신병의 발작시에도종교적인 도취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정신분열증의 환자에 있어서는 종교적 경험과 비슷한 내용을 많이 가지고 있다. 신의 기운 즉 알 수 없는 힘에 휩싸이는느낌은분열중의 피영향체험(被影響#驗)의 형식으로 느끼고 미지의 진리나 지식은 망상이나 착상과 비교되고 망아의 황훌상태는 발작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초자연척인 타자의 의식 역시 정신병리학적 체험현상이라는 것이다.
신의 계시를 받은 자로서 샤아만이나 예언자와 광인과 정신병자는 경험된 내용만으로서는 구별할 수가 없다. 그리고 신비적 경험을 체험할 때 느끼는 황홀감이나 환각은 보통의 인간이라면 감정적 정서나 이미지의 형태로 나타날 것이다. 신적인 어떤 것을 경험한 사람이라도 자아가 약하거나 타자로서의 무의식적인 내용이 강하여 그 힘에 합도되어 정상인으로서 사회적 기능을 수행할 수 없으면 광인이 된다. 분열중 환자의 경우는 그의 체험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것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함으로써 경험된 내용을 이념화시키고 창조척활동으로 전환하는데 실때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마치 실패한 신비가(빼秘家)와 같다고 말한다.
이러한 신비적 경험을 어떤 타자와의 만남이라고 한다면 예언자는 정신척인 기능이 정상적인 상태에서 타자를 이해한 것이고 광인은 자기를 읽어 버리고 타자에게 지배되는 것이다. 또 정신병자는 타자와 자기의 이원적인 갈퉁속에 있는 것일 것이다. 예언자의 진위(質짧)는 신의 계시나 경험된 내용으로서가 아니라 건전한 양식(良識)에 의한 창조적 행위나 윤리적 실천둥의 결과로서 밖에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