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호 보기


해인소식

이전 게시물
해인소식 - 편집실 1987년 12월 70호
12월5일(음10월15일)은 동안거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가야산은 이제 발가벗고 계곡의 물소리 또한 낮게낮게 잦아들고 있습니다. 선반과 강원의 댓돌에 놓인 신불ㄷ르이 가즈런 할 뿐 아니라, 온 산중이 땅속에 묻은 많은 김장독만큼이나 가득해지며 해인 총림의 면모가 되살아나는 듯도 합니다.
아뭏든 경루 한철 동안의 수행과 결의들이 암벽의 얼음처럼 준열해졌으면 합니다.

● 감사의 말씀
그동안 1년에 걸쳐 한 회도 거르지 않고 꼬박꼬박 연재에 임해 주신 현응스님과 김미미씨에게 감사드립니다.
특히 생소하기까지 한 불교 연극에 대하여, 많은 어려움속에서도 열심히 흩어진 자료들을 모아가며 불교와 연극이라는 이론의 디딤돌을 만들어 준 김미미씨에게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