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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호
200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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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시중
소림원
봄날에 부르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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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이야기 - 편집실
2002년 04월
242호
꽃도 필 때 피어야 아름다운가 보다.
어느 때보다도 봄에 핀 꽃들이 더 찬란하다.
봄이 찬란한 것은 겨울이라는 혹독한 계절을 지나와
새롭게 꽃을 피우고 새잎을 드러내는 신비함 때문일 것이다.
봄의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시인·묵객이 아니어도 한 번쯤은 예찬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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