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절 맞이 행사
6월1일(음 5월5일) 단오절을 맞이하여 선방스님들은 남산 매화봉에 올라 해인사 화쟁방 유래설에 따라 소금을 묻었습니다. 이눈 천년을 넘게 이어져 온 양속(良俗)이겠습니다.
같은 날, 강원스님들은 운동장에서 축구와 농악놀이로 모처럼 기개를 활짝 폈습니다. 해인사여 영원하라
영암 큰스님 입적
6월3일 아침 7시에 영암 큰스님께서 세수 81세로 봉은사에서 입적하였습니다. 스님은 종단의 보배이실 뿐 아니라 해인사와는 각별한 인연이 있는 분이시기도 합니다. 오늘과 같은 해인사가 있기까지에는 큰스님의 지극한 애정과 원력을 빼놓을 수 없겠습니다.
큰스님의 다비식날 해인사 강원, 강원스님을 비롯해 전 대중이 봉은사에 모여 큰스님의 입적을 하쉬워하였습니다. 영암 큰스님! 또 어느 따뜻한 봄날 바다 기슭에 앉아 때절은 두더기 속으 설설 기는 이를 잡아 창망무제한 바다물에 첨벙첨벙 던지실 것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