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5일 해인사와 자매학교인 해인중학교의 입학식이 있었습니다. 올해도 해인사에서는 이갑진(3년), 김윤정(2년), 송용석(1년)에게 각기 1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였습니다. 부디 공부 열심히 하여 이 나라의 동량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3월 12일 해인사 도서관에서는 합천군 사암연합회 회의가 있었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임원선출 및 회칙이 확정되었습니다. 회장에는 해인사의 종성스님께서 선임되셨고 부회장에는 청광사의 고근식스님과 봉산사의 법수스님께서 선임되었으며 충무에는 연호사 주지 무상스님께서 선임되셨습니다. 합천군 사암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지난 3월 18일 해인사 구광루 앞마당에서는 해인사 경작자 초청 윷놀이가 벌어졌습니다. 이날 이 자리에 350명의 경작자들이 모여 벌인 윷놀이판은 가히 볼 만한 광경이었습니다. 지난 농사를 돌아보고 올해 농사일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한편 농민과 해인사 종무소가 한마음이 되는 아주 중요한 척사대회였습니다. 이날 해인사에서는 점심대접과 함께 괭이 한자루와 수건 한 장씩을 참가자 전원에게 증정하였으며, 지난해 농사일에 공로가 많았던 가야면의 강선위 씨에게는 감사패와 함께 부상으로 시계가 시장되었고, 윷놀이에서 일등을 한 마장의 양상수씨에게는 송월스님의 글씨가, 그 밖의 시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전기밥통과 쟁기, 양은솥 등이 전달되었습니다.
지난 2월부터 해인편집실에는 새 식구가 늘어났습니다. 그동안 저조했던 영업파트를 담당하는 한편 편집을 도울 편집차장으로 금년에 승가대학을 졸업한 도각스님이 오셨습니다. 스님의 의욕적인 활동으로 해인지가 더욱 발전되는 계기가 되도록 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