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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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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소식 - 편집실 1987년 04월 62호
새로오신 중강스님
두 분의 중강스님이 새로 오셨습니다.
사집 중강으론 지현스님께서, 우암스님께선 치문반을 각각 맡아 학인스님들을 가르치게되었습니다.


신입생 환영 법회
가야.야로 불교 중고등학생회에서는 해인사에 모여 새로운 법우들을 맞아 신입생 환영법회를 가졌습니다.


대장경 정대불사
올해로 스물일곱번 째를 맞는 대장경 정대불사 준비가 한창 진행되는가운데 해인사의 봄 뽀한 차랑차랑한 새소리와 나무들의 움틈의 설레임으로 화엄 법계의 그윽함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많은 불사들이 봄만큼이나 분주히 여러 사찰에서 있습니다만 해인사에서 하는 정대불사만큼 불사의 의미와 그 연원이 오랜 불사도 없으리라 할 만치 그 공덕 또한 깊으리라 싶습니다.
봄, 그 화창한
꽃그늘이 드리워진 화엄 도량에
여러분들의 합장과 염원이 함께 자아낼
장엄한 해인에 법성의 꽃잎들로 오소서.
몸과 불심의 맑음으로 자리하소서

○ 드리는 말씀
지금까지 경정에서만 발췌해 싣던 \'발씀의 숲\'을 끝맺고 \'유마의 방\'을 새로 싣습니다. \'유마의 방\'이란, 말 그대로 세간과 출세간의 구분을 떠나 다양한 말씀들을 담고자 하는 데에 그 취지가 있다 하겠습니다. 이번 호 부터 3개월 동안 불교 소설가라 할 수 있는 김성동씨가 맡아 써 주시기로 했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을 바랍니다.
이번 \'가람의 향기\'는 사정에 따라 한 회 쉽니다. 양해를 구합니다.

드리는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