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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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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소식 - 편집실 1999년 11월 213호
10월 4일 해인사의 창건일인 개산제일 기녀법회가 오전 11시 진영각에서 방장 스님 및 산중 대덕 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되었습니다. 어느덧 가야산에 해인사가 터를 잡은 지 1200년이 도어 갑니다. 지나 온 1200년보다 더 빛나는 앞으로의 1200년을 기대합니다.

10월 6-7일 삼성산청연수원에서 부산, 경남 지역 본말사 주지 연수회가 있었습니다. 해인사에서는 80여명의 본말사 주지 스님이 참석하였습니다.

10월 12일 조계사에서 봉행된 ‘불교자주권과 법통 수호를 위한 범불교도 궐기대회’에 산중 스님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종단의 안정을 바라는 마음은 모두가 하나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0월 22-23일 제 39회 보살계 수계법회 및 만등불사가 어수선한 종단의 사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신도님이 참여해 주셔서 원만히 회향하였습니다. 늘 부처님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살아가는 불자님들의 모습, 가을 단풍처럼 고와 보였습니다.

10월 21-28일 성철 큰스님 열반 6주기 추모제가 28일 오전 10시 30분에 대적광전에서 있었습니다. 백련암 고심원에서는 ‘남을 위해 기도합시다’라는 큰스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칠일칠야 팔만사천 참회 법회를 가졌습니다. 큰스님의 빈 자리가 더욱 큰 요즈음 스님의 목소리가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