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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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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소식 - 편집실 1995년 01월 155호
12월 14일 종단 율사 회의가 본사 청화당에서 있었습니다. 일타 스님을 비롯하여 이십 여 명의 율사 스님이 참석하였습니다. 종단의 교육 여건 개선 등 교육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있었습니다. 하루 빨리 교육이 활성화되는 풍토가 조성되어 역량 있는 도제가 쏟아지길 바랍니다.

12월 14일 대적광전 보수 공사가 완료되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되었습니다. 여섯 달 동안 진행된 이 공사는 서까래와 추녀를 바꾸고 단청을 새로 하였으며, 법당 주변의 계단과 반석도 고쳤습니다.

12월 15일 총무원 감사가 있었습니다. 종단 개혁 후 첫 감사입니다. 실질적인 예산 편성으로 사회 속의 종단으로 발전하는데 해인사가 선도적 역할을 해 주기 바랍니다.

12우러 24일 말사 산청 율곡사와 함양 백우암 주지 이취임식이 있었습니다. 덕조 스님이 율곡사, 도호스님이 백운암 주지를 맡으셨습니다. 지역 사회 발전 기여에 신임 말사 주지 스님의 포교 역량이 기대됩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해인」의 편집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 동안 현실에 맞는 율장 해석으로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던 “율장이야기”를 마칩니다. 좋은 글을 주신 원철스님께 감사드립니다. 또 특집을 좀더 체계적으로 기획하여 내용을 깊이 있고 풍부하게 여러 각도에서 다루는, 그야말로 특집으로서의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몇 달에 한번씩 싣기로 하였습니다. 더 좋은 기획과 내용으로 새롭게 태어나겠습니다.
호계삼소의 필자와 사진 작가가 바뀝니다. 그 동안 애써 주신 박원자님과 김민숙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김영옥 선생님과 홍현숙 선생님이 저마다의 위치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이 나라의 불교를 위해 애쓰시는 보석처럼 빛나는 스님들의 미소를 찾아서 길을 떠나기로 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내 곁에 부처”, “불심 일구는 이야기”, “법난”, “세계일화”, “가람의 글씨를 찾아서”를 새로 마련하였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우리의 생활 속에 쉽고 올바르게 용해시킬 수 있는 좋은 글을 주실 것입니다. 많은 기대 바랍니다.
새롭게 늘어난 칼럼이 많아 이번 달 “유마의 방”은 쉽니다. 양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