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강당 주최 단오절 체육대회가 화장원 대운동장에서 열렸습니다. 차츰 사라져 가는 민속 풍습에 애정을 더하고 주체적인 우리 문화 찾기에 씨를 뿌리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여야겠습니다. 선원에서는 화기가 승한 매화산 제일봉에 소금 단지를 묻고, 종무소에서는 가야산 중턱 마애불에 예를 올렸습니다.
6월 19일 용성 조사 행적비 제막식이 원로회의 의장 겸 해인총림 방장 혜암스님과 총무원장 탄성스님, 해인사 주지 지관스님, 용성문도협의회장 정관스님, 재단법인 대각회 이사장 광덕스님, 광복회 이사 유흥수 씨 등 사부대중 삼천여 명이 참석하여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대하게 치루었습니다. 스님의 이념이 퇴색되지 않고 개혁 불사에도 스며들어 종단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6월 28일에서30일 해인사 본말사 주지 여름 수련 대회가 홍제암에서 열렸습니다. 산내 암자 및 사암 주지 스님의 종무행정 수행상 필요한 교육과 본말사간의 유대를 다지기 위한 단초가 되기를 바라며 부단한 자기 점검을 통해 객관적인 수행자 상을 적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