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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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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소식 - 편집실 1994년 05월 147호
4월19일 ~20일 이틀동안 정대 불사를 원만히 치루었읍니다.
해인사의 일 년 중에 가장 큰 불사로서 대장경의 가치나 보존의 의미가 담긴 불사입니다. 올해로 서르네 회를 맞이할 수 있음은 불자님들의 신심과 원력이 깊기 때문입니다.

삼직 스님을 보필하여 사중 일을 해 나갈 종무소 소임이 새로 바뀌었습니다.
총무과장 권부현, 교무과장 홍순식, 매표소 관리계장 변막조, 영선반장 김용재, 야경반장 이광호 처사가 각각 새로 소임을 맡았습니다.
이 분들의 깊은 신심으로 스님들은 정진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겠습니다.

지난 달에 있었던 조계사 사태로 이미 지상에 알려진 대로 해인편집장 도각스님이 폭력배들에 의해 많이 다쳤습니다. 스님의 희생이 헛되지 않고 개혁의 물결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새로운 불교로 다시 태어나고 있음이 느껴지는 터라 병상에 있는 스님도 하루가 다르게 나아지고 있습니다. 도각스님의 쾌차를 빕니다.
해인지가 늦어진 이유도 이해 있으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