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는 열 가지 선행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당부하셨다. 죽을 목숨을 살려 주고 도와 주며(放生), 부지런히 일하고(勤勉), 바른 행동을 하며(正淫), 입으로는 바른 말(正語), 참된 말(眞語), 부드러운 말(愛語), 실다운 말(實語)을 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늘 아낌없이 베풀어 주고(布施), 고통에 처한 이들을 자비로 도와주고(慧悲), 삿된 법에 빠지지 말고 지혜롭게 살아갈 것을 강조하셨다.
나날이 선을 행하면, 비록 행복이 오지 않는다 하더라도 재앙이 스스로 멀어진다(日日行善 禍自遠矣).
나날이 악을 행하면 비록 재앙이 오지 매한다 하더라도 행복은 스스로 멀어진다(日日行惡 福自遠矣).
말하자면 션을 행하든 악을 행하든 그 결과가 지금 당장은 나타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언젠가는 쌓이고 쌓인 숙업의 과보를 누구든지 피하지 못한다. 동악성제東岳聖帝는 이것을 비유하여 선을 행하는 자는 봄날의 풀과 같고, 악을 행하는 자는 칼을 가는 숫돌과 같다고 하였다. 봄날의 풀은 성장하는 것이 잘 보이지 않으나 어느 날 문득 솟아오르게 것이며, 칼을 가는 숫돌은 그 닳아 없어지는 것이 잘 드러나지 않지만 날마다 이지러지는 바가 있어서 언젠가는 움푹 패인 모습이 되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당장 그 과보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선을 행하면서 낙담할 필요가 없고, 악을 행하면서 안심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