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새롭게 삶의 길을 찾아야 한다.
자본주의 백 년의 역사는 우리에게 그것을 가르치고 있다. 이윤만이 삶의 동기가 되는 지금껏 우리의 삶은 삶이 아니었다. 그것은 차라리 파괴였다.
우리 삶의 곳곳이 무너지고 있는 것을 우리는 지금 분명히 보고 있다. 환경이 파괴되고 인간 심성이 말살되고 모든 것이 도탄의 위기에 서 있다. 위기 극복의 최대 변수는 인간이다.
인간 심성의 변화가 전제되지 않는 모든 노력은 무위로 끝날 뿐이다.
그래서 종교의 노력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인간 심성의 올바른 유도를 이끌어 내는데 종교보다 큰 비중을 가지고 있는 것은 없다.
종교는 인간의 공동선을 그 바탕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기독교의 사랑, 불교의 자비와, 일체의 사상 실현은 이 지구촌의 삶을 새롭게 복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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