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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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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소식 - 편집실 1998년 07월 197호
6월 8일 해인사와 신부락의 친목을 다지기 위한 “해인사 주지 스님기 배구대회”가 열렸습니다.

6월 11일 성철대종사의 사리 봉안식이 있었습니다. 언제까지 우리에게 살아 있는 스승으로 남아계시는 성철대종사의 사리와, 스님의 법골, 금강경 한 편을 사리탑에 봉안하였스빈다. 이날 해인사 산중 대중 스님들이 전부 나와 영원한 가르침으로 남을 성철 큰 스님이 남기신 자취에 끝없는 존경의 마음을 올렸습니다.
어느덧 스님이 우리의 곁을 떠난지 다섯 해에 접어들었습니다. 바래지 않느 빛으로 늘 우리 곁에 머무시길 바랍니다.

6월 23일 하안거에 들어간 지 벌써 반철이 지났습니다. 스님들은 포살, 법문을 통하여 수행자의 자세를 점검하고, 좀더 높은 공부를 향하여 나아가기를 발원하였습니다.

6월 27일 해인사 여름 하계 수련회가 시작되었습니다. 4박 5일의 짧은 출가이지만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습니다. 스님들의 수련생들, 그리고 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수련대회가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삶의 진리를 깨닫고 자연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달부터 현기(무무생)스님의 “스님의 숲”이 새로 연재됩니다. 경구를 이 시대에 맞게 재해석하여 모든 사람들이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살아 있는 말씀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칼럼입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있으시기 바랍니다.

시인 안도현 씨의 “어른들을 위한 동화”도 새로 연재됩니다. 날이 갈수록 각박해지는 세상에 한 줄기 마음의 위안을 주는 글입니다. 어른이라는 이유만으로 참고 견디어야 될 세상사가 너무 많습니다. 이런 어른들의 마음에 따스한 손길로 상처를 어루만져 줄 것입니다.

지난 달 “유마의 방”의 제목이 녹시鹿柴가 아니라 녹채鹿柴임을 바로 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