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누구 없는가?
참된 수행자들과 함께 마음의 평화를 얻고
자비의 발로(發露)로써 부처님 법(法)을
세상에 널리 펼쳐 보일 젊은이.
거기 누구 없는가?
승속(僧俗)의 경계를 허물고
삶이 곧 수행인 줄 바로 알아
세상의 때를 닦아 나아갈 수행자.
거기 누구 없는가?
학문으로 수행을 말하지 않고
자비를 입으로만 이야기 않으며
진실 행(行)을 닦고, 불보살님들께
진실로 예불(禮佛)을 올릴 수행자.
거기 누구 없는가?
태산(太山)이 한 줌의 흙을 마다하지 않듯
대해(大海)가 모든 물줄기를 받아드리듯
모든 것을 섭수(攝受)하고 진실의 발길을 내디딜 수행자.
거기 누구 없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