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해인’당신을 만난 것은 기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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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이야기 - 관암┃전 월간해인 편집장
2015년 06월 400호
독자 여러분은 ‘해인사’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마 많은 분들이 ‘고려대장경, 법보종찰. 해인강원, 선원. 대적광전, 대비로전 법당. 사명대사, 성철스님 탑비. 가야산, 홍류동, 소리길. 한국 불교의 중심 도량, 역할, 인물이 배출 된 곳. 정대불사 등 등... 저는 이 모든 곳을 아우르는 곳에 월간’해인‘지가 있음을 봅니다. 선문禪門에서 1080공안公案을 다 외어 품고 공부한들 사구死句에 머물면 가출家出이요, 활구活句로 들어야 대장부 출가出家라 하듯 해인사의 모든 상징물이나 해인사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아 숨 쉬게 만드는 곳에 바로 해인지 가 있어 왔음을 자부 합니다. 한때 사회에서 유행어로 ‘살아있네’ 라는 말이 있었듯 해인지야 말로 해인사를 살아있게 만들고 독자들에게 ‘수처작주隨處作主 입처개진立處皆眞 가는 곳마다 주인이 되는 삶, 하는 일마다 모두 진실하게 되는 삶’으로 인도하였으며 나아가 한국 불교의 정론지, 불교의 지남指南으로써 그 역할과 의무를 다하여왔습니다. 일에 있어 ‘창업創業보다 수성守成이 어렵다’하였으니 해인지가 부처님 도량에서 스님에 의해 편집. 제작. 배포되어도 현실세계의 냉정한 수요와 공급에 의한 시장의 논리는 벗어날 수 없는 법 오늘 400호까지 한결같이 이어온 연륜에는 그동안 편집인들이 언제나 세상과 더불어 소통하고자하는 자비와 열정이 있었으며 또한 독자님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이 함께하였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독자들이 “월간‘해인’ 당신을 만난 것은 기쁨입니다”라는 찬탄이 메아리 칠 때까지 현 편집장 종현스님의 노력을 기대하며 독자님들과 함께 400호 발간에 무한한 긍지를 느끼며 월간‘해인’의 발전을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