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견正見
여덟 가지에서 바로 보는 견해가 없으면 다음을 이어갈 수 없기에 가장 쉽지만 가장 중요하다. 잘못과 바른 것을 구별하여 편견 없이 보는 것이 바른 삶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2) 정사유正思惟
바로 봄으로써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바른 생각을 함으로써 바르게 베풀고, 배려함으로써 바른 수행을 하게 된다. 부처님께서는 깨달음을 얻으신 후에도 깊은 사유에 들어서 나의 법을 어떻게 중생들에게 가르쳐서 바르게 받아들이게 함을 고민하셨듯이 마지막 순간까지도 사유로써 관찰하여야 한다.
3) 정어正語
구시화문口是禍門, 즉 입은 모든 화의 문이라 했다. 바른 말을 하지 않음으로 인하여 상대를 아프게 하고 다치게 한다. 바르지 못한 말 한마디는 가시가 되어서 찌르고, 진리의 말은 몇 천 년이 지나도 믿고 의지하며 따른다.
4) 정업正業
바른 행위이다. 바른 견해가 없으면 바른 행동을 못하고 바른 업을 지을 수 없다. 불교에서는 업이라는 덩어리를 중요하게 여긴다. 인과로 볼 때 어떤 행위를 하여 어떤 업으로 뭉쳐졌느냐에 따라 지금과 미래의 나를 만든다. 잘못된 업이 나아가는데 장애가 되기에 바르게 살아감을 강조한다.
5) 정명定命
바르게 목숨을 유지하는 수단, 즉 현재에 살고 있는 바른 직업이다. 나를 윤택하게 하기 위하여 어떤 방법과 수단을 이용하느냐에 대한 올바른 생활수단이다. 남을 헤쳐서 나를 이롭게 하는 것이 어찌 바른 길이겠는가. 좋은 직업(착한직업) 갖는 것도 팔정도의 실천이다.
6) 정정진正精進
올바른 노력이다. 부처님께서 부다가야 보리수 아래에서 마지막 정진에 들 때 “내 몸이 말라 없어져도 수행을 성취하기 전에는 절대로 물러서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로 깨달음을 얻었다. 내게 결정된 선업善業 굳게 믿고 밀고 나가는 용기와 의지이다.
7) 정념正念
바른 생각이다. 바른 견해로 바르게 살아옴으로써 참된 진리를 명심하고 노력하여 올바른 생각을 비우지 않음이다. 바른 생각으로 가득할 때 삿됨이 침범을 못하기 때문이다.
8) 정정正定
바른 선정禪定이다. 지금까지의 바른 생활을 이용하여 깊이 사유하고 집중하여 삼매三昧에 들어간다. 팔정도의 결과를 이루는 완성의 단계이다.
가장 평범하지만 行하지 않으면 모래위에 누각과 같이 허물어지고 마는 팔정도 수행법을 다 함께 실천하여 선善 ․ 악惡의 시비가 없어진 지구를 상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