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팔만대장경연구원에서 10년동안 대장경판에 대한 청소와 사진 촬영을 하면서 개별 경판에 대한 카드를 만들어 크기와 손상유무를 데이터베이스화 하였다.
그래서 2008년도 보고서에 의하면 경판의 손상된 유형은 다음과 같다.
마구리 246판, 장석 616판, 못 4,094판, 판균열 3,010판, 글자훼손 800판, 충해피해 400판, 옻칠훼손 880판, 휨상태 390판으로 총 10,436판이다.
이 자료는 서수생박사의 조사보다 더욱 세밀하게 손상된 경판의 유형을 분류한 것이다.
비록 서수생박사의 자료와 팔만대장경연구원의 보고서와는 약 40년 이상의 시간차이가 있지만, 손상된 경판의 양에 있어서는 거의 비슷하다고 본다.
해인사와 문화재청은 손상된 경판에 대하여 금년부터 보수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가장 먼저 충해에 의한 생물학적 피해가 경판에 현재까지 영향을 주고 있는지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고 이에 대한 최상의 대비책을 강구하려고 한다.
앞으로 해인사는 마구리, 장석, 못, 판균열, 글자훼손등 손상된 경판들에 대하여 최고의 전문가를 위촉하여 체계적이며 과학적으로 보존 보수를 진행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