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의 바람은판전版殿의 창문을 쉼 없이 드나들며팔만대장경을 읽는다.
가야산의 바람은그 허허로움으로자비의 설법을 듣고 바다에 이르러 오묘한 불심의 파도해인海印을 찍는다.
자유와 독경과 비움으로오늘도 법계法界의 새벽을 여는가야산의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