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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해인사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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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미래 - 해인 편집실 2013년 03월 373호

해인사초입에 쇼핑센터 검물이 있다. 바로 앞 겨곡을 가로지르는 철다리를 지나 10분가량 올라가면 멋진 정자가 하나 나온다. 그곳에 올라보면 김강굴, 보현암, 해인사, 가야산을 정면으로 조망할수 있다. 1994년 20여명이 넘는 행자들이 정기적으로 포행을 간다. 스님과 관광객 눈에 안 띠게 금선암, 보현암을 지나 구 해인초등학교 뒤로 하여 전망대로 오르면 관광객 눈에 띄지 않고 포행을 다녀올 수 있었다. 전망대에 올라 하행자들 노래도 한곡 시키고 출가 동기도 묻고 준비해간 차담 먹고 나면 어느덧 한시간을 훌쩍 넘긴다.
이 멋진 정자는 해인사 암자를 너무 정면에서 적나라히 내려다본다 하여 이후 철거되었고 계곡을 넘던 철다리도 없어졌다.
사진 중앙 하단에 장경판전 3년 기도했던 상열 스님과 왼쪽으로 교육원 교육국장 가섭 스님, 그 뒤에 해인지 편집장 종현 스님, 뒤편 중앙에 현 장경판전에서 7년째 기도하고 있는 동담 스님, 선원에서 열심히 정진중인 수좌 원규, 현정, 본화 스님, 법주사 승가대학 강사 현림 스님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