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코스 1) 예술을 중시하는 스타일
예술을 좋아하고 아름다운 것을 추구하는 관람객들에게 추천하는 코스다. 주행사장의 모든 전시관을 둘러볼 것을 추천한다.
주행사장은 대장경의 역사적, 문화적 의미를 재조명해 볼 수 있는 대장경 천년관을 비롯, 21세기 디지털 문명시대에서 대장경의 의미를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지식문명관, 경전을 통해 우리민족의 지혜를 발견하는 정신문화관, 그리고 세계 예술인들이 참여하여 대장경의 예술적 가치를 조명해 볼 수 있는 세계교류관, 세계시민관과 함께 천년 지혜를 상징하는 상징조형물까지 볼 수 있다. 전시관 관람을 통해 천년을 이어온 대장경판의 역사와 시공간적 대장정을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전시관 관람과 더불어 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에서 꼭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축전의 핵심 콘텐츠인 대장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다. 보리수 공연장에서 열리는 다양한 상설행사는 팔만대장경 제작과정의 이야기를 다룬 ‘천 년의 꿈, 살아있는 지혜를 배우다’라는 마당놀이 형식의 주제공연과 대장경 문화 실크로드, 경남 문화페스티발 등 프로팀의 공연이 상시 진행되고, 지혜의 놀이마당이라는 아마추어 공연등으로 대장경을 좀 더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 ‘지혜야 놀자’ 는 문화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축전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다.
예술을 사랑하는 관람객이 축전에서 만나야 할 또 하나의 행사가 바로 ‘해인아트 프로젝트’다. 해인 아트프로젝트는 10여 개국 현대미술가와 20개 예술팀이 해인사와 주변 13개 암자에서 미술·음악·무용 등 작품을 선보이는 불교와 예술이 만난 행사로 현대미술과 한국불교 수행법인 참선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열린다.
추천 코스 2) 체험을 중시하는 스타일
예술 관람보다 축전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고 싶은 당신에게는 상설행사장에 다양하게 준비된 체험행사가 제격이다.
보리수 공연장 내 천년의 마당에서는 ‘마음의 행간을 새기다‘ 라는 주제로 대장경 판각, 인경체험을 할 수 있고, 장경판전 모형을 조립해보거나(천년의 누각을 세우다), 등을 직접 만들면서(마음의 등불을 켜다) 천년 지혜의 숨결을 직접 느껴보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주행사장 내의 세계시민관에서는 108배 릴레이에 직접 참여하여 기네스에 도전해 볼 수 있고, 참선의 마당에서 사찰음식체험을 통해 공양의 지혜를 나눌 수 있다. 보리수 공연장의 또 한편에서는 ‘널리 퍼져가는 지혜의 바람’ 이라는 주제아래 깃발 조형물을 직접 제작하고 공양의 깃발ㆍ소원의 깃발이라는 이름으로 깃발달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 축전을 활동적으로 즐긴 관람객이라면 한 장의 사진으로 남기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주행사장 내에 대장경 포토 존과 포토방명록을 운영하고 있으니 내가 즐기고 간 축전의 한 자락을 남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축전 주 행사장에서 해인사로 가는 길 일대에서는 천년 보물찾기도 진행한다. 스탬프를 활용하여 행사장과 해인사 곳곳의 보물지도에서 보물을 찾는 기쁨도 누려보자.
추천 코스 3) 무위자연을 즐기는 스타일
다양한 행사와 전시관으로 준비된 축전이지만, 복잡한 행사장을 벗어나 천년의 지혜와 대장경의 의미를 사색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조용한 명상의 공간을 제공한다.
먼저 주행사장의 대장경 천년관에서 천년을 이어온 지혜와 정신을 감상하고 보리수 공연장내 천년의 마당에서 대장경 판각과 인경을 체험하며 마음의 행간을 새겨보면 어떨까. 복잡한 도심에서 지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진짜 마음을 다스리는 코스는 지금부터다. 주행사장에서 해인사쪽으로 가는 길에 마련된 홍류동 계곡은 우리나라에서도 손에 꼽히는 단풍관광 명소. 붉게 물든 단풍잎이 계곡을 따라 내려온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홍류계곡은 이번 축전을 계기로 현대인의 지친 마음을 돌아볼 수 있게 하는 테마로드 ‘홍류동 소리길’로 조성된다. 축전기간에 ‘소리길’에서는 ‘마음으로 걷는 홍류 소리길’ 걷기대회와 염주만들기, 풍경만들기 체험 등으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해인사와 주변 13개 암자에서 세계 30여개국의 미술·음악·무용등의 작품을 선보이며 해인사 전체를 예술작품으로 꾸미는 해인아트프로젝트에서는 한국불교의 수행방법인 참선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열릴 예정이어서 자연과 명상을 즐기기 위한 관람객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추천 코스 4) 실속을 추구하는 스타일
대장경의 천년역사를 한곳에 집대성한 세계문화축전. 방대한 전시와 문화행사를 하나하나 다 보기엔 시간이 없다! 축전의 핵심만 쏙쏙 뽑아서 한번에 즐기고자 하는 당신을 위한 대장경 문화축전 속성코스를 소개한다.
주행사장은 기본! 대장경 축전에서 꼭 봐야할것은 대장경의 천년 역사적 의미와 가치, 대장경 천년관과 지식문명관, 정신문화관에서 대장경의 역사와 지혜를 직접 느껴볼 수 있다. 보리수 공연장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상시 진행되지만, 축전의 핵심 콘텐츠인 대장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팔만대장경 제작과정의 이야기를 다룬 ‘천 년의 꿈, 살아있는 지혜를 배우다’라는 마당놀이 형식의 주제공연을 놓치지 말 것. 천년의 마당 상설행사장에서 대장경 판각, 인경체험으로 대장경 축전에 참여하는 기분을 한껏 즐겨보고 등 만들기, 솟대와 장승만들기 체험으로 바쁘게 달려왔던 생활에서 한 박자 쉬어보는 것도 좋겠다.
축전 속성코스의 마지막은 해인사의 맑은 공기로 마무리하자. 주행사장에서 해인사로 가는 길의 홍류동 계곡은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단풍관광 명소다. 축전을 통해 배우고 느낀 ‘마음찾기’를 테마로드 ‘홍류동 소리길’에서 정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해인사와 주변 13개 암자에서 미술·음악·무용 등 작품을 선보이는 해인아트프로젝트에서는 불교와 예술이 만난 행사로 현대미술과 한국불교 수행법인 참선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열리니 참여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