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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류관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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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이야기 - 남종진 2011년 05월 351호

땅인지 하늘인지 분간이 안 되는 곳에 버드나무가 솜털처럼 가벼운 구름 위에 서있고 부드러운 바람에 버들가지가 흔들립니다. 신성한 관음보살님은 빛의 에너지를 가진 존재로 천지사방을 자유롭게 나타나시며 중생을 병의 고통으로부터 보호해주십니다. 양류관음은 병을 낮게 해주는 보살로 유명합니다. 또한 자비의 화신으로 애욕을 없애 주기도 하십니다. 우리나라의 양류관음상은 왼손에 정병을 들고 있는 모습을 나타나며 고려불화로서 혜허彗虛가 그린 양류관음도가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