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접촉 방지를 위한 장치가 없다.
매장 문화재 보존 박물관처럼 투명 물체로 외부에 보호막을 설치하고 있으면 자유 관람을 해도 방문객들에 의한 훼손 염려가 없겠으나 지상에 노출되어 있는 목조 문화재는 그 유지 관리에 어려움이 많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대장경을 좀 더 가까이 보기 위해 손으로 판전 살창을 쥐고 얼굴을 가까이 갖다 댄다. 건물에 손을 넣거나 살창을 쥐고 흔들어 보기도 하고 툭툭 두드려 보는 사람도 있다. 정신 분열자 특정 이교도 광신자 또는 어린아이들에 의한 인화성 물질 투척 위험성도 있다. 문화재 미관을 저해하지 않고 관람객들의 접촉을 방지 할 수 있는 적절한 시설 장치가 필요하다.
-학생들의 관람질서가 큰 문제이다.
학생들은 단체로 일시에 수백 명씩 찾아온다. 해방감에 들뜬 학생들은 소란하고 통제가 잘되지 않는다. 어린 학생들은 판전 마당에서 문화재 학습을 하는 동안 장난치고 마당의 흙과 돌멩이를 파내는 등 많은 문제를 야기 한다.
- 악천후에도 평소와 같이 개방을 하고 있다.
폭우 대설 등 악천후 시에 개방을 하면 젖은 문화재는 관람객에 의하여 당연히 손상을 입는다. 그러나 먼 곳에서 사전 계획되어 찾아오는 사람들을 무조건 막을 수도 없는 일이다. 따라서 악천후 시의 관람에 대한 문화재 보호 대책도 확실하게 마련되어야 한다.
- 관람객들에 대한 홍보 제도가 미흡하다.
2개의 세계 유산 문화재를 보존하고 있는 국가 최고 사찰의 안내 홍보를 유인물만으로는 미흡하다. 안내원들의 마이크 소음도 없어져야 한다. 지붕위로 새도 날아다니지 않는다는 등 홍보 내용도 가지각색이다. 안내원 없는 관람객들은 뭘 몰라서 안타까워 한다.
2. 개선 책
- 지금과 같은 자유 관람을 금지하고 관람 코스를 설정하여 그 코스 따라서 질서 정연하게 관람하는 방식을 엄격하게 시행해야 한다.
모든 방문객들은 수다라장 건물 앞마당에서 일단 대기 한다. 여기서 참배 시 주의사항을 인솔자 또는 근무자로부터 고지 받고 문화재 관련 해설과 학생들의 현장 학습도 여기서만 하며 판전 중앙 마당에 들어와서는 장시간 해설하거나 학습하거나 떠들며 장난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설명을 마치면 정해진 관람코스를 따라 질서 정연하게 관람 한다. 관람코스는 수다라장 앞마당에서 건물 중앙 통로로 들어온다. 중앙 통로에서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을 관람하고 판전 마당으로 나온다. 판전 마당에서 세계문화유산인 장경판전을 관람 한 후 수다라장 뒤쪽 통로나 법보전 앞마당을 통하여 서쪽 후문으로 나가면 된다
-비나 눈이 올 때는 엄격히 통제하여 관람객들은 판전 안으로 일체 들어 올수 없도록 한다.
수다라장 앞 통로와 마당에서만 관람 하면서 서쪽 후문으로 나가도록 한다. 우산은 보안당 문에서 모두 접어야 한다.
-건물 접촉 방지를 위해서는 지금처럼 통로에 줄을 쳐서 출입을 통제하는 조치가 필요하다.
장경판전의 앞쪽 서쪽 중앙은 경비초소에 가깝고 관광객들이 가까이서 보고 있는 장소 이므로 비교적 안전한 편이지만 뒤쪽과 퇴설당이 있는 동쪽 방면은 시야에서 벗어나 외져있어 경비가 취약한 곳이다. 건물 구조와 내부의 대장경 봉안 방식이 수다라장과 법보전 건물이 똑 같고 동·서사간전이 서로 같으므로 경비 취약지대인 법보전 동사간전 건물과 수다라장 건물의 절반인 동쪽 방면은 지금처럼 통로 전부를 막고 중앙 통로를 기준으로 하여 나머지 절반인 수다라장 건물의 서쪽 방면과 서사간전은 출입금지 줄을 건물 쪽으로 당겨서 40㎝정도 거리를 두고 설치하여 통로에서 대장경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하면 대장경 관람과 문화재 보호에 문제가 없을 것이다.
그 동안 관찰해 본 결과 ‘손대지 마세요’ 라는 스티커를 보기 좋게 제작 하여 관람객들의 눈에 잘 보이게 줄에 연속 부착해 두면 한곳에 고정된 입간판 보다 관람객들의 눈에 잘 보이게 되어 함부로 만지지 않는 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스티카의 적절한 제작 부착이 건물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질서 유지에 가장 어려운 분야인 학생들의 문화재 관람은 질서 유지 규정을 철저히 지키도록 하는 것이다.
문화재 학습은 학교에서 하고 현장 수업은 수다라장 앞마당에서 중요 요점만 간단하게 설명을 들은 뒤 일반인과 같이 관람코스에 따라 천천히 견학토록 한다.
-해인사와 대장경 홍보를 위한 야외 영상 관람실이 필요하다.
일주문 부근이나 적의 장소에 많은 인원이 같이 시청 할 수 있는 야외 영상 관람실을 설치하여 대략 20분 분량으로 편집 방영하면 모든 관람객들과 학생들은 영상 시청 후 곧바로 문화재 현장 견학을 하므로서 내실 있는 관광과 질서 확립을 도모 할 수가 있을 것이다.
-포토라인 설정이 필요하다.
무조건 전면 금지하는 것에 관광객들의 불만이 많다. 문화재에 직 간접으로 피해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포토라인 설정하여 관광 기념을 남길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