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호 보기


아뇩관음보살

이전 게시물 다음 게시물
벽화이야기 - 남종진 2011년 04월 350호

아뇩은 지금 티베트 경내에 있는 카일라스 산 아래의 마나사로바 호수를 가리킵니다. 열대에 살아가는 인도 불자들은 대설산大雪山의 북쪽에 있는 아름답고 시원한 이 호수를 관음보살의 응현으로 여겼습니다.
푸른 강가에서 많은 물고기들을 잡아서 생활하는 어부들은 넓은 강은 생명의 근원이자 생활의 터전입니다. 바위에 부딪쳐 출렁이는 파도와 해당화가 피어있는 저멀리에 부처님 집이 있습니다. 아뇩관음보살은 어부뿐만 아니라 절집에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의 어려움을 자비로 보살펴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