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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반道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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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편지 - 해인사 주지·선각(善覺) 2010년 09월 343호
허기진 마음
화두로 채워넣고
세상을 텃밭삼아
광대원만의 뜻을 심으니

시방삼세 일체보살이
함께 배우는 반려자요
삼계의 모든 것이 다 도반입니다.
격외도리 하나로 중생과 함께하니
번뇌는 벗이 되고
앉은자리 부처입니다.

나고 죽는 자리
서로 달라도
진광·현철의 풍모는 늘 한가지라.
도반道伴
그 아름다운 동행은
한 송이 고운 연꽃으로 피어납니다.

2010(불기 2554) 년 8월 7일(음 6. 27)
해인사 약수암 진광 스님은 도반 현철 스님의 49재를 올리다.
선열당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