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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나무[장미과] 학명 : Prunus mume Sieb. et Zu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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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의 날 특집 - 양해윤 2009년 04월 326호
매화 ■ 분 포 지 : 한국, 일본, 중국.
■ 형 태 : 여러해살이
■ 원 산 지 : 중국
■ 개 화 기 : 이른 봄
■ 번식방법 : 종자, 포기나누기
■ 꽃 색 : 백색, 담홍색, 홍색

■ 개체특징
꽃이 피면 매화요 열매가 달리면 매실나무라고 불러야할까? 양쪽으로 다 사용하여도 좋다. 이른 봄, 아니 겨울이라고 하여야 2월이면 벌써 꽃이 핀다. 그래서 흔히 눈 속에 피는 매화를 설중매雪中梅라 하여 강인한 의지를 대표한다. 열매는 매실주로 유명하고 설익었을 때의 신 맛은 삼국지의 조조가 목말라하는 병사들에게 산 넘어가면 매실이 있다는 이야기로 침이 고이게 하여 갈증을 면하게 한 고사로도 알려져 있다.
매화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이다. 키는 3~5미터이며 잎은 달걀모양이고 끝이 길게 뾰족하고 잎가장자리에는 예리한 가는 톱니가 있다. 꽃눈이 있는 가지의 잎은 매끈하고 잎눈이 있는 가지의 잎은 가슬가슬하므로 곧 구별이 된다. 꽃은 이른 봄에 잎보다 먼저 피는데 보통 잎겨드랑이에 1~3 송이가 달리며 꽃 빛은 백색, 담홍색, 홍색 등 품종에 따라 여러 가지이다. 개화기는 2~4월이고 결실기는 6~7월이다. 꽃잎은 보통 5 장이고 향기가 좋다.
열매는 핵과로서 매실이라 하며 흔히 6월경에 익는다. 특히 5월에 딴 매실보다 6월에 딴 매실이 유기산 함유량이 10배정도 높고 맛과 효능이 더욱 뛰어나다. 중국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중부이남 지방에 잘되며 개성 이북에서는 열매를 맺지 않아 과수로서의 재배가 되지 않는데, 지구의 온난화로 이제는 서울 및 경기도 이북지역에서도 매실이 탐스럽게 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매화나무의 꽃은 아름답고 그윽한 향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매화나무는 화목구품花木九品중 일품에 속하는 나무이다. 또한 북풍한설 추운 겨울에 꽃을 피운다고 해서 설중매雪中梅라는 이름으로 불리 운다.
또한 어떠한 어려움도 이기고 견디어 낸다는 절개를 비유할때 매화나무를 사용한다. 이렇듯 매화에 얽힌 시나 시조들이 수없이 많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봄기운에 매화가 가장 먼저 피고 이어서 앵두나무, 살구나무, 복숭아나무, 배나무의 꽃이 피기 시작한다. 매화는 겨울나무이다. 매화는 눈 속에서 꽃을 피우며 일찍이 봄을 알리는 나무이다.
매화의 종류로는 매화나무, 옥매(산옥매), 백매, 홍매(겹홍매화), 만첩홍매실 등이 있으며, 다른 이름으로는 쌍매, 수지매, 녹악매, 자매, 동심매, 추지매, 홍매, 주매, 백매, 야매 등으로 불리며 봄을 미리 알리는 나무라고 하여 춘고초春告草라고도 부른다. 사군자四君子에는 \'매란국죽\' 이 있다.
중국 진나라 때에 문학이 한창 성해졌을 때 매화가 아름답게 꽃피다가 문학이 쇠퇴하여 그 그림자조차 찾아볼 수 없게 되므로 호문목好文木이라는 이름이 생겨났다고 전해지는데, 문인묵객들의 사랑을 받는 꽃으로 매화를 가리켜 호문목好文木이라는 별명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흔히 매화나무라고 하면 꽃을 보기위한 것이고, 열매를 중히 여길 때는 매실나무라고 부른다. 매화나무 매梅자를 중국에서는\'메이\'라고 부르고, 일본에서는\'우메\'라고 부른다. 오매烏梅라는 것
은 덜익은 열매를 훈제한 것을 말하는데 그 이름의 유래는 훈제한 약재가 마치\'까마귀의 젖은 날개처럼 검고 윤기가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매실의 효능

항균작용, 항진균 작용, 항알레르기작용, 청량성 수렴약, 설사멎이약, 열내림약, 기침약, 가
래약, 배아픔, 구토, 피로회복, 해열, 해독, 회충, 타박상, 이질, 장티푸스, 역리, 소화불량, 식
중독, 콜레라, 폐결색, 만성장카타르, 개에게 물린데, 유황독 제거, 신경통, 살균, 기침, 가래,
간기능활성화, 담즙분비 촉진하는 초록빛 6월보약 매실
다익은 열매보다 덜 익은 풋열매에 약효성분이 많다는 것을 알아 내었다. 익기 직전에 따서 그늘에 말려 약으로 사용하였다. 덜익은 풋매실에는 청산이 들어 있어서 날로 많이 먹으면 중
독이 된다. 그런 이유로 매실을 다양한 방법으로 법제하는 기술을 시간이 흐르면서 터득하게
되었다. 황정과는 배합금기이다. 요컨대 이 매실엑기스는 창자 안의 세균을 죽이고 또 독소를 해소시키므로 이와 같은 특효를 나타내게 되는 것이다. 이 매실엑기스에는 오늘날의 과학으로서도 알아낼 수 없는 성분이 있는 것인데, 대변 속의 독소 때문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신진대사병에도 특효를 나타낸다.

매화에 얽힌 사연

매화를 그려 넣은 조선시대 아름다운 도자기가많은데 매화문을 그린 보물 제 659호로 지정된 \'청화백자진사매수문각병\' 과 \'청화백자매죽문병\'이 있다.해인사에서 마주보는 산이 매화산(1,010m)으로 금강산 축소판 같은 날카로운 바위능선이 천개의 불상같다하여 천불산으로도 불린다. 일명 남산이라고도한다.
이산은 불[火]의 기운이 강해서 해인사에 여러차례 화재를 발생시켰다고한다.(조선 후기만 7번) 이 화기를 누르기 위해 해인사에서는 매년 소금을 묻는 의식을 행한 후로 불의 기운을 잡았다고한다. 또 합천호 푸른물에 산자락을 담그기 때문에 수중매로 불리는 황매산(1,108m)은 철쭉군락으로 유명한 합천8경중 하나다. 외에도 매화꽃과 연관된 매화도(섬), 매화사(시조), 매화타령(노래) 등 우리의 생활과 얽혀져 왔다.

객원기자 양 해 윤
(환경영향평가사)

광양다압면의 매화축제

가장 이른시기에 봄소식을 전해주는 매화꽃을소재로한 매화축제는 섬진강변 매화마을(섬진
마을) 일원에서 해마다 3월 중순에 열리는 전국에서 가장 빠른 시기에 개최하는 봄꽃 축제
입니다.
■ 기간 : 2009 3. 14 ~ 3. 22 (9일간)
■ 장소 : 광양시 전역(다압면 매화마을 중점 운영)